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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33도 6분 33초, 동경 126도 11분 3초, 국토의 최남단에 떠 있는 섬이다.
세계 해도에 표시된 등대가 있으며, 섬 전체를 뒤덮다시피 한 천연잔디가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섬이다. 면적 0.3㎢의
이 섬은 해안이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풍광이 수려하다.
30여 가구 80여 명의 주민들은 어업과 관광업에 종사하며, 모슬포항과 산수이수동 선착장에서 정기여객선과 관광
유람선이 수 차례씩 왕복 운항한다.
마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동서가 짧고 남북이 긴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생각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40m의 절벽으로 되어 있고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동굴이 많이 발견된다.
육상식물은 모두 파괴되어 경작지나 초지로 변했으며, 섬의 중앙부에 해송이 심어진 숲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해산
식물은 매우 풍부하여, 해조류의 경우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되어 제주도나 육지 연안과는 매우 다른 식생을
나타내고 있다. 녹조류·갈조류·홍조류 등 총 72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해산동물의 경우 해면동물 6종·
이매패류 8종·갑각류 4종 등의 한국 미기록종이 발견되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